이탈리아 ‘황금 언덕’에서 온 올리브오일
요즘 건강 생각해서 식단에 신경 좀 쓰고 있는데요, 주변에서 다들 코스타도로 올리브유 추천을 많이 합니다.
특히, 이마트에서 종종 세일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는데, 1만 원 아래 가격으로 매우 저렴하게 판매할 때 여러 개 사서 꾸준히 소비하고 있습니다.
코스타도로(Costa d’Oro)라는 이름이 이탈리아 말로 ‘황금 언덕’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름부터 뭔가 고급진 느낌이 들지 않나요?
1968년부터 시작해서 전 세계 100개가 넘는 나라에 나간다니, 뭔가 믿음이 확 갔습니다. 그냥 평범한 오일이 아니라 유기농 올리브유라서 더 마음이 놓였어요.
좋은 올리브오일의 기준, 산도
올리브오일 고를 때 다들 산도, 산도 하잖아요. 저도 이번에 제대로 알았습니다. 산도가 낮을수록 신선하고 품질이 좋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입니다.
코스타도로 유기농 올리브오일은 산도가 0.2~0.4%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프리미엄 올리브유 경우, 0.1%, 0.2% 이하 정도로 엄청 낮은 편인데, 코스타도로 유기농 올리브오일은 아무리 찾아봐도 정확한 산도 표기가 없습니다.
그래도 일반적인 엑스트라버진 등급이 0.8% 이하이고, 코스타도로 경우, 유기농에 0.4% 이하 정도의 산도를 가지고 있다는 정보가 많은 것을 보면 일상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준수한 편입니다.
최상급 올리브오일은 아니지만, 비교적 낮은 산도라서 건강에 좋은 성분이 그만큼 잘 보존되어 있다는 뜻이라, 그냥 한 숟가락씩 먹기에도 부담이 없겠다 싶습니다.
직접 먹어보니 맛과 향은
뚜껑을 딱 여니까 신선한 풀향 같은 게 은은하게 올라왔습니다. 맛은 정말 깔끔했어요. 그냥 빵만 살짝 찍어 먹어봤는데, 고소하면서 끝에 살짝 매콤한 맛이 느껴지는 게 적절한 품질의 올리브유입니다.
샐러드에 드레싱으로 뿌려 먹으니 채소 맛이 확 살고, 파스타 다 만들고 마지막에 한 바퀴 싹 둘러주니 풍미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왜 다들 코스타도로 올리브유 추천하는지 바로 이해가 됐습니다.
가격은 얼마? 가성비 괜찮을까요?
사실 제일 중요한 건 가격 아니겠어요? 코스타도로 올리브오일 가격을 알아보니 500ml 한 병에 보통 1만 원 중반대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마트에서 할인할 때 사면 1만 원 아래로도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이마트 고래잇 페스타와 같은 세일 기간에 2개 정도 구입하는 편입니다.
기록을 보면, 지난 5월 경 할인할 때 9천 9백 원 정도였는데, 이번에도 가격은 동일했지만, 외부 라벨 디자인이 변경이 되었더라고요.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인데 이 정도 가격이면 정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먹는 음식에 쓰는 건데, 이 정도 투자로 식탁의 품격이 올라가는 느낌이라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집 올리브오일은 코스타도로 올리브유 정착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