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카이스트 샴푸 내돈내산 후기. 리필 부작용 가격

그래비티 카이스트 샴푸, 말 그대로 난리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알게 되었지만, 이미 주변에서는 카이스트 샴푸, 그래비티 샴푸 유명했습니다. 그래서 도대체 뭐길래 궁금해서 정확하게 알기 위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머리카락이 예전 같지 않아서 슬슬 관리해야 하나 싶던 참이었는데, 그래비티 샴푸가 일반적인 탈모 예방 효과는 기본으로 하고, 카이스트 교수님이 10년 넘게 연구한 특허 기술로 만들었다고 해서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핵심 성분은 G-7 나노 전달체라는 특허 기술인데, 좋은 성분을 두피 깊숙이 넣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판테놀, 멘톨 같은 익숙한 성분도 보이고, 23가지 자연유래 성분에 8가지 펩타이드 복합체까지 들어갔다고 하니 성분 하나는 정말 짱짱하게 신경 쓴 티가 납니다.

처음엔 이런 성분들이 진짜 효과가 있을까 반신반의했는데, 막상 써보니까 두피 가려운 게 많이 줄어들어서 신기했습니다.



스트롱 vs 엑스트라 스트롱, 차이점 및 나에게 맞는 종류

그래비티 샴푸를 사려고 보면 종류가 두 가지라 고민이 됩니다.

스트롱이랑 엑스트라 스트롱이 있는데, 뭐가 다른 건지 한참 찾아봤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머리 길이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 거네요.

  • 스트롱 샴푸: 머리가 긴 사람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 엑스트라 스트롱 샴푸: 짧은 머리나, 모발이 유독 가늘고 힘없는 분들에게 더 적합하다고 하네요.

긴 머리라 스트롱으로 선택했는데, 주변에 단발인 친구는 엑스트라 스트롱을 쓰고 머리 볼륨이 사는 느낌이 다르다고 정말 좋아합니다.

신기한 건, 아니 독특한 점은 스트롱이 짧은 머리용, 엑스트라 스트롱이 긴 머리 종류일 것 같은데, 웬지 바뀐 느낌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이름과 상관없이 자기한테 맞는 종류를 잘 고르는 게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짜 머리카락 덜 빠졌나요?

가장 궁금해하실 부분일 텐데요, 돈 주고 직접 사서 몇 달 써본 내돈내산 후기를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처음 카이스트 그래비티 샴푸 썼을 땐 다른 탈모 샴푸들처럼 좀 뻣뻣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거품도 잘 나고 부드러웠습니다. 은은한 허브향도 마음에 들었고요.

한 2주 정도 썼을 때부터였을까요? 머리 감고 말릴 때 바닥에 떨어지는 머리카락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게 느껴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베개에 붙어있는 머리카락도 줄었고요. 이게 바로 카이스트 기술의 효과인가 싶어서 좀 놀랐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탈모 방지(예방) 효과이기 때문에 당연히 막 드라마틱하게 머리가 새로 자라나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모발이 덜 빠지고 정수리 볼륨이 살아나는 느낌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가격, 리필, 부작용에 대한 모든 것

솔직히 가격은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475ml 한 통에 3만 원 후반대니까요. 매일 쓰는 샴푸치고는 비싼 편이라 구매할 때 좀 망설였습니다.

그래도 써보니까 만족스러워서 지금은 리필 제품도 있어서 리필용으로 사서 쓰고 있습니다. 리필이 몇천 원 더 저렴해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지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있습니다. 염색이나 펌을 하기 며칠 전부터는 사용을 잠시 멈추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래비티 샴푸 안에 함유된 성분이 시술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뭐든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처음엔 소량으로 테스트해보고 추가로 리필팩이나 대용량(여러 개 세트)으로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샴푸 with 트리트먼트 쓰면 효과 두 배?

그래비티 샴푸에 만족해서 트리트먼트도 사서 써봤습니다.

워터 트리트먼트 제형이라 신기했는데, 샴푸로 살아난 볼륨에 시너지 효과를 준다고 해서 기대했습니다.

물이 닿으면 살짝 열감이 느껴지면서 머리카락에 착 붙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샴푸만 썼을 때보다 머릿결이 훨씬 부드러워지고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카이스트 그래비티 샴푸 효과 제대로 보고 싶다면 트리트먼트도 같이 써보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